CS Team / Lee Hyojin – Customer Service Representative


Bringing changes to my life -
fun English classes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고객관리팀 CS팀 대리 이효진입니다. 주 업무는 고객 상담으로, 저희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문의사항에 답변하고 요청사항을 해결해 드리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대리님에게 영어란 어떤 거였어요? 


영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어려워했어요. 학교 다닐 때 어쩔 수 없어서 했던 내용도 이젠 전혀 기억나지 않구요. 모두가 그러하듯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때때로 했지만, 실제로 하진 않았죠. 이 나이에 무슨 영어공부인가 싶기도 하고, 일이나 잘하자 싶기도 했구요. 그래서 현재까지는 따로 영어공부를 한 적은 없었어요.



사내 영어 수업은 어떠세요? 


사실 처음엔 회사에서 하라고 하니 한 거였어요. 사내 영어 교육을 개설해, 직원 모두를 각 반에 배정해주었기 때문에 듣게 되었죠. 처음에는 사내 강사와 원어민 강사의 문법수업을 들었고요, 현재는 원어민 강사인 크리스 선생님의 비즈니스 이메일 작성법에 대한  수업을 받고 있죠.

그런데 막상 시작하니 재밌더라구요. 몰랐던 것,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게 재밌어요. 아는 사람들이랑 같이 하니까 제가 못 알아들은 부분을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면서 알게 되는 것도 있고요. 만약 처음부터 신청자만 받았다면 저는 저랑은 상관없는 거라고 생각하고 안 했을 것 같은데, 재미를 느끼다보니 이제는 제가 신청해서 들어요.



사내 영어 수업으로 어떤 변화를 느끼셨나요? 어떻게 활용하실 생각이세요? 


사내 영어 수업을 듣다 보니, 영어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어렵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래도 수업을 꽤 들은 것 같은데, 아직 체감할 만한 변화가 느껴지지 않아서 고민이 되기도 해요. 노력이 부족했던 탓인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도 나중에 여행을 갈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해외 여행을 가면 제가 좀 더 주도적으로 움직일 수 있겠다 싶어서 기대는 조금 돼요. 차곡 차곡 실력이 쌓이면 언젠가는 업무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