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 Strategic Team
An Sori
Online Strategic Team
An Sori
팀 이야기
넥스트업에서 팀이 맡은 업무는 무엇인가요?
저희는 온라인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해요. SNS, 포털 사이트 등을 이용한 홍보와 마케팅부터 자사몰과 타사 영업몰에서의 상품 관리 그리고 정산까지 국내 및 해외영업 전반을 관리해야. 저희 상품이 현재 30개 가까이 되는 몰에 입점해 있는데, 각 몰에 맞게 상품의 상세페이지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어요. 상품 기획 측면만 제외하면, 프로텐츠 팀과 영업적으로 하는 일은 같아요.
타부서와 어떻게 협업하나요?
기본적으로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자사 상품의 온라인 전략을 저희팀에서 맡고 있기 때문에 프로텐츠 팀과의 협업이 많은 편이에요. 특히나 제품과 관련한 온라인 홍보와 관련한 협업이 크죠. 제품 런칭 시나 홈쇼핑 라이브 방송 시, 이에 맞춰 온라인 홍보를 해요. 팀에 따라서 정해진 컨텐츠를 어떠한 방식으로 홍보하면 좋겠다고 실행안을 짜서 주는 경우도 있고, 시작부터 내용과 방향을 같이 정해서 촬영도 하면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요.
최근에는 온라인 전략팀만의 고유 아이템이 생겨서 수출입과 관련해 R.O.I의 협력을 받을 일도 생겼어요.
팀에서 이뤄낸 성과가 있다면?
현재 작년대비 온라인 매출이 2배 이상이 되었습니다.
나의 이야기
팀에서의 본인 담당업무는 무엇이며, 업무에서 어려운 점과 보람있는 부분은 어떤 것인가요?
네, 팀장님 성격이 정말 좋거든요. 항상 저희를 북돋아 주시죠. 칭찬을 잘 해주시고, 어렵고 힘든 것은 본인께서 하려 하시고요. 모든 상황에서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시기 때문에 으쌰으쌰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이제 시작하는 단계여도 ”이제 다 한거나 마찬가지야.” 라는 장난이 섞인 표현을 하세요. 그게 재밌어서 팀원 전체가 덜 지쳐요. 저희가 잘못을 지적하는 경우에도 유쾌한 방식으로 해 주시니까 감사하죠.
업체와의 미팅에서도 배울 점이 많아요. 저희 협력사는 MD와의 관계에서 을처럼 되는게 보통인데, 팀장님은 밉지 않은 갑처럼 유머 감각 넘치게 미팅을 이끌어가세요. 업체 MD들이 그런 팀장님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홀라당 넘어가서, 즐겁게 미팅을 마무리 짓는 경우가 많아요.
이런 팀장님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팀장이라면 이렇게까지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새롭게 시작하는 업무도 많아서 개인적인 스트레스도 많으실 텐데, 팀원들에게 한번도 화를 낸 적이 없어요. 저희 팀원들도 다 좋아하지만, 사내 남직원들 중에도 팬들이 많아요.
요새 자기 개발 차원에서 하시는 게 있는지요?
올해 초 팀장님이랑 개인 목표 설정을 하면서, 올해 안에 마케팅과 관련된 자격증을 하나 취득하고, 영어 공인 시험 성적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것을 목표를 세웠어요. 특히 영어는 사내에서 진행했던 수업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사내 강사인 유지훈 강사님께서 정말 필요하며, 활용이 쉬운 부분을 명확히 알려 주셨거든요. 굉장히 도움이 되었어요.
넥스트업 이야기
나에게 넥스트업이란?
제게 넥스트업은 학교이자 일터예요. 주변의 다른 회사다니는 친구들에게 넥스트업에 대해 이야기하면 믿기 어려워해요. 어떻게 회사 동료들끼리 학교 친구들처럼그렇게 친할 수 있냐고요. 저희는 영어수업도 같이 듣고 운동도 같이 하면서 서로 장난도 치며 친하게 지내는데, 외부에서 그런 분위기를 상상하기 어려운 거죠. 그렇게 장난스러운 동료분들이 실제로 일할 때는 신기하게 다 멋져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주관이나 방향을 가지고, 일정한 결과물을 내는 것을 보면 농담하던 모습이랑 너무 다르다는 생각에 더 멋있어 보일 때가 있어요. 그래서 제게 넥스트업은 학교 친구들처럼 친한 동료들과 일을 하는 일터입니다.
넥스트업이라서 누릴 수 있는 게 있다면?
입사 전부터 지금까지 제일 큰 메리트는 바캉스예요. 작년에 다녀왔는데, 짜임새있게 다녀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좋았거든요.
그런데 지속적으로 경험하면서 점점 좋아지는 것은 영어수업이에요. 처음엔 약간 강제적인 부분이 있어서 수업이 재미도 없고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원하는 수업을 원하는 레벨에 맞춰 공부하다보니 재밌어졌어요. 저희 팀 옆에 해외영업팀인 R.O.I 팀이 있고, 저희 팀원 중에 외국인도 있다보니 가끔 장난으로라도 영어로 말하자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처음에는 멈칫했는데 지금은 저도 같이 영어로 장난치거든요. 그러다보니 업무적으로도 자신감이 높아졌어요. 앞으로 해외 페어 등에 참가하면 영어를 계속 쓸 테니 도움이 된다는 생각도 들고요.
새로운 동료가 들어온다면 어떤 동료였으면 하나요?
저희 팀장님 같은 동료분이면 좋겠어요. 팀장님 같은 성품에 젊고, 잘 생기고, 키 크고, 결혼 안 한, 제 또래의 남자직원이면 더 좋죠! 저희 팀은 여성의 성비가 너무 높거든요. 혼자만 잘 한다고 일이 진행되지는 않으니까, 같이 잘 조율하면서 움직이는 사람, 저희 회사에 잘 동화되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아요. 자기 할 일을 남에게 미루지 않는 책임감도 기본이구요.